지난해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애인 바리스타로 양성된 교육생들의 모임인 포항커피사랑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교육생들과 함께 지난 27일 포항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아이스커피 및 아이스티로 사랑나눔을 실천하여 화제다.이번 봉사활동은 포항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진영기)에서 공모하여 지원하는 ‘2018 제1차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교육을 통해 양성된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배운 것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소통하는 스킨십 강화를 통한 소외지역 행복나눔사업의 일환이다.이 사업은 병원 및 경로당과 장애인 시설, 마을잔치 등 소외지역을 찾아 커피를 나누어 주는 단순한 봉사에 그치지 않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커피교육도 겸하여 교육과 체험을 통한 사회적 스킨십을 높여 장애인바리스타들의 자립역량을 키우고자 실시하고 있다.포항 커피사랑 이연정 대표는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준비했다”며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사업으로 교육생들과 함께 준비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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