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8월 1일자로 해양수산국장과 5개 시군 부단체장에 대한 소폭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공로연수로 공석이 된 해양수산국장에는 임성희 부이사관(경북대 지역협력실 파견)을 보임한다.시군 부단체장으로 청송부군수에 조흥구 인재개발정책관, 청도부군수에 박성도 전 비서실장, 성주부군수에 이만 의사담당관, 예천부군수에 장창호 자치행정과장, 울릉부군수에 김헌린 관광진흥과장을 시장·군수와 협의 절차를 거쳐 임명한다.신임 해양수산국장으로 발탁된 임성희 부이사관은 동해안정책과장과 해양수산부 파견 등 해양수산 분야의 업무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보임하게 됐다.시군 부단체장으로는 업무능력과 지도력이 탁월한 장창호 자치행정과장이 예천부군수로 영전하는 등 주요부서 과장을 시군 부단체장으로 배치해 도와 시군 간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을 견인토록 했다.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인사는 하반기 당면 현안업무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업무의 연속성과 조직의 안정에 무게를 두고, 공로연수와 국외훈련 등 교체가 불가피한 직위만 단행, 인사규모를 최소화했다.이철우 경북지사는 앞으로 인사운영 방향은 “공무원은 한 분야에서 장기간 근무로 최고 전문가가 돼야 하며 어느 부서에서 근무를 하든 실적이 있으면 누구나 승진할 수 있는 인사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 등 도정 주요시책을 열정적으로 추진해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공무원 모두가 맡은 바 업무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도는 하반기 정기인사는 무엇보다 업무의 전문성과 성과중심의 인사운영으로 직원 모두가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도는 오는 8월 20일까지 과장급, 8월말까지 5급이하 직원에 대한 인사를 마무리 한다.▣인사명단◇3급(전보) △해양수산국장 임성희 ◇4급(전보)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김한수 △청송부군수 조흥구 △청도부군수 박성도 △성주부군수 이만 △예천부군수 장창호 △울릉부군수 김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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