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폭염 장기화로 인한 재난수준의 폭염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온도를 낮추고 여름철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 물뿌리기를 확대 강화 추진한다.대구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올 여름 폭염이 유례없이 장기화됨에 따라 도심열섬 완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도로 물뿌리기 작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이를 위해 물뿌리기 차량 임대를 크게 확대한다. 현재 구·군에서 차량 14대를 임대해 물뿌리기를 하고 있으나 13대를 추가, 총 27대를 투입해 도로 물뿌리기를 시행한다. 또한 지역 군부대의 협조로 물뿌리기 차량 11대를 지원받아 폭염상황 종료시까지 도로 물뿌리기 작업에 총력을 다한다.도로 물뿌리기는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도로를 순간적으로 약 20℃ 정도 낮춰 △도심열섬 현상을 경감 △보행자에게 시각적인 청량감을 줘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 △미세먼지 제거로 대기질 개선 △열기로 인한 아스팔트 도로 변형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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