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밭작물에 생육 장해 등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급수 대책비 7억6400만원을 지원한다.경북은 지난달 11일 장마가 끝난 이후 현재까지 하양 40.5도, 영천 신령 40.4도, 의성 39.8도 등 기상관측 이래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 폭염으로 인한 밭작물 시들음과 일소피해가 증가하고 있다.긴급 대책비는 용수공급이 어려운 밭을 중심으로 양수시설과 양수 급수를 위한 전기료·유류대,  살수차 운영, 장비구입·임차비 등 단기간 내 폭염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급수시설을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긴급 대책비 외에도 도비를 추가 지원하는 한편 폭염 극복을 위해 중앙정부와 도, 시·군 등 전 행정력을 총 동원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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