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크루즈가 8월부터 영일만 밤바다 야간투어를 시작한다.포항크루즈는 하기휴가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영일만 밤바다의 낭만과 포스코 야경을 즐길수 있도록 8월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밤바다 해상투어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운항선박은 46인승 연오랑호와 57인승 세오녀호 2대를 고정 투입한다. 17인승 리버보트는 단체 단위로 운영하고, 임대 요구시 특별운항할 에정이다. 소요 시간은 50분이다. 운항코스는 운하선착장→ 송도해수욕장→ 형산강하구→ 영일대해수욕장→ 운하선착장을 운항한다. 운항중에 포스코 LED조명 전광판(파이넥스공장앞)에서 포토타임을 갖도록 해 영일만의 바다 향기와 황홀한 야경을 체험하도록 했다.운하를 돌아오는 코스는 현재 조명도를 높이는 공사를 마친 후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승선요금은 대인 1만2000원, 소인 1만원이다.탑승은 사전 전화예약으로만 가능하고, 잔여석에 한해서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출발 30분전까지 티켓팅을 해야 탑승할 수 있다. 특별히 탑승자(대인)에게는 사은품으로 음료 쿠폰도 지급될 예정이다.포항크루즈는 46인승이상 2척, 17인승 리버보트 4대, 17인승 곤돌라 2대를 보유한 도심형 관광유람선사로,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했다. 휴일에는 평균 1500명, 주중에는 600명이 찾는 등 현재까지 국내외관광객 누계 17만명으로 포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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