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서는 폭염기간 중 무더위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전직원이 담당부락의 홀몸노인을 살피고, 6급이상 공무원은 1:1결연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지원하고, 폭염피해 예방법 안내, 애로사항 청취 등 무더위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에 지난달 26~27일 무더위 취약계층 814가구를 전수 방문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실태조사를 하고 그 결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지원이 시급한 가구에는 ‘희망플러스 사업’ 등을 활용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군민안전과에서는 무더위쉼터에 선풍기 7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꿈사모’(회장 유선재)에서는 지난 2일 지역저소득 무더위취약계층에 냉풍기 8대를(120만원상당) 지원하고, 곽용환 고령군수도 회원들과 함께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무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했다.한편 ‘꿈사모’는 고령군청 공무원 및 민간인 45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로 소리 없는 봉사를 6년째 해 오고 있으며 저소득층 정기후원, 청소년지킴이 활동, 겨울철 연탄지원, 난방유지원 등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지만 드러내지 않고, 알려지는 것도 원치 않으면서 지역사회를 밝히는 역할을 해 가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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