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삼포해변을 찾아 아동 31명과 함께 무더위를 날려 버릴 해양 레저 스포츠 캠프에 2박 3일로 다녀왔다. 이번 캠프는 포항시 드림스타트가 해양수산부 지원, 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 주최의 ‘해양 레저 스포츠 캠프’ 공모에 신청, 선정되어 다녀오게 되었으며, 선정된 타 지역 청소년 총160명과 함께 2박 3일을 함께 보내며 우정을 나누었다.  밤에는 텐트에서 야외취침을 하며 야영을 조금이나마 경험하고, 낮에는 맑고 드넓은 동해바다에 풍덩 뛰어들어 신나는 물놀이와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등을 체험하며 해양 레저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한편 게임중독예방 교육과 6.25전시체험관 견학도 이루어져 색다른 경험의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오염호 여성출산보육과장은 “특히 무더운 올해 여름을 맞아 실내에서 에어컨 바람만 맞고 있는 것이 아니라 캠프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돌아온 아동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우리 아동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아동 및 그 가족에 대한 통합사례관리 및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기관으로 신청 및 상담문의는 054-270-3071~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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