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이 오는 9일까지 관내 만 5-9세(초3)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저염식 건강간식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저염식 건강간식 만들기’ 교육은 고열량·저영양 식품 섭취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올바른 저염식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소아비만·소아당뇨 등의 질병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운영기간은 9-18일까지 총 6회 실시될 예정이며 앞산커뮤니티센터 내 식품안전체험관에서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기수당 20명(10가족, 가족당 어린이 1명, 보호자 1명) 선착순 모집한다.교육 내용은 △저염식 습관의 이해 및 올바른 식습관 강의 △올바른 손씻기 △개인위생 관리 및 식사예절 교육 △건강한 식재료 고르기 및 식재료 사용법 설명 △부모와 함께하는 저염식 건강간식 만들기 체험 등으로 이뤄진다.조재구 남구청장은 “부모와 함께 저염식 간식을 만듦으로써 가족 간 유대감을 증대시키고,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여진 입맛으로부터 벗어나 아이들의 저염식 식습관 형성 및 질병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 저염식 건강간식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참여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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