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천시 농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Cool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펼쳐 홀로 무더위에 지내고 있는 홀몸노인들에게 80만원 상당의 선풍기 16대 전달과 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해 주택의 방충망을 교체했다.  농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6월 정기회의에서 더운 여름을 대비해 홀몸노인 보호를 위한 논의 끝에 저소득 홀몸노인에게 노후된 방충망 설치·교체 및 선풍기를 지원하기로 결의했다.이번에 전달한 여름용품은 관내 양계업체인 ㈜에그드림(대표자 남정일)에서 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농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홀몸노인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어르신들에게 선풍기를 전달하고, 방충망 설치·교체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작업을 진행했다.농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위원장 이순단)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의 어려움과 불편사항 등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찬주 농소부면장은 “무더운 상황에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는 농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복지간 연계 협력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 욕구를 앞장서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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