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애국심 고취 및 문학적 소양을 함양시키고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호국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시(동시, 시조 등) 공모전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233점의 작품을 출품했고, 그 중 시제 부합성, 창작성, 작품 완성도, 표현력 등을 심사해 총 7작품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대상 문화상품권 20만원(1명) △최우수상 문화상품권 15만원(1명) △우수상 문화상품권 10만원(2명) △장려상 문화상품권 5만원(3명)이 주어졌다. 수상작은 앞산 고산골 쌈지 조각공원 맞은편 길 따라 전시되고 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나라사랑 시 공모전을 개최하면서 우리 초등학생들의 애국심이 생각보다 강하다는 점에 감동을 받았다”며 “아이들과 함께 앞산을 오르면서 작품을 감상하시고 호국과 보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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