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6일 어르신들의 무더위쉼터 이용실태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기위해 폭염대응 취약현장인 양로시설 및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민생행보에 나섰다.이날 김주수 의성군수는 양로시설의 시설운영 상태와 무더위 쉼터의 에어컨 가동 여부, 국민행동요령 비치 여부 등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이용 불편 사항 등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듣고, 폭염이 장기간 계속 되는 점을 염려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의성군은 현재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 냉방기를 갖춘 무더위 쉼터 51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위 쉼터에 대한 수시 현장점검, 냉방용품 및 냉방비 지원 등을 실시하고, 특히 폭염대비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 보호대책으로 폭염 대응 T/F 팀을 운영, 폭염정보 전달체계의 비상연락망 구축과 기상상황 단계별 주말 비상근무조 운영으로 폭염 피해상황의 일일 상황보고 체계체계 유지로 폭염 피해 사례 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계를 가동하고 있다.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염이 장기화 됨에 따라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으로 폭염피해를 입는 홀몸노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폭염 발령상황 및 야외 활동을 자제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김 군수는 “앞으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용 편의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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