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구지면의 인구 1만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7일 구지 현지에서는 ‘만번째 전입주민 환영행사’가 열렸다.1만번째 구지면민이 된 영광의 주인공은 7월 30일 전입한 김종식씨와 부인 조은희씨, 자녀 3명 등 일가족 5명이다.  김씨 가족에게는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의 비슬산 전기차·사문진 유람선 1년 무료탑승권과 비슬산 자연휴양림 1일 숙박권, 구지면 번영회의 상품권 30만원, 구지농협 상품권 20만원, 구지면새마을금고의 전기밥솥이 각각 선물로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김문오 달성군수는 “구지면의 인구 1만 돌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달성군의 인구 30만 시대가 열릴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행정력을 집중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구지면은 2009년 인구 5000여명에 불과했으나 2011년 달성화성파크드림 등 아파트 입주로 7000여명으로 증가했고, 2016년과 2017년 과학마을 청아람, 반도유보라 아파트 건립으로 인구 1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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