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8일, 10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까지 용산동 병암서원에서 달서구 원화여고, 대구외고와 자매결연 중인 일본 히지야마여고, 후나이리고 학생 방문에 맞춰 ‘글로벌 청소년 한국 전통 문화 체험’을 가진다.8일에는 병암서원에서 히지야마여고 학생 20여명과 원화여고 학생 20명이, 10일에는 후나이리고 학생 17명이 한복을 입고 다도, 청사초롱 만들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에 나선다.특히, 달서구는 2006년부터 지역 초·중·고와 교류하는 해외학교의 방문에 맞춰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 국제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글로벌 청소년 한국 전통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또한, 올해는 ‘용산중-미국 애씨크릭 중학교’를 시작으로 △경원고·네팔 LRI School △효성중·중국 벽개원IB국제학교 △원화여고·일본 히지야마여고 △대구외국어고등학교·일본 후나이리 고등학교 총 10개 국내·외 학교 청소년 200여명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친구들과 어울려 소중한 추억과 우정을 쌓고,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한국 문화 이해와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 등 활발한 국제교류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화시대에 발맞춘 청소년 교류 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려가 교육 국제화 특구로서의 위상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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