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이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대명사회복지관에서 ‘여름 안에서’를 진행한다.복지관 2층 테라스에는 더위에 지친 어린이들이 시원하게 놀 수 있도록 어린이풀장 2개가 설치돼 있으며 2층 하람누리실에서는 부모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아이들이 있는 부모에게는 반가운 장소다.지난 1일부터 운영된 어린이풀장에는 하루 20-3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어린이풀장은 평일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명사회복지관에서는 축제 기간 중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8시 30분에 4층 대명홀에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도 상영한다. 16일에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말복을 맞이해 복지관 야외광장에서 부채, 수박화채, 생수를 제공하는 말복 나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설찬수 대명사회복지관 관장은 “아이들이 물놀이 하는 모습을 보니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고 싶다”며 “이번 여름 축제 ‘여름 안에서’가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원함을 주고, 조금이나마 쉴 수 있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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