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광역시 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에서 5-6일까지 지역 초등학생 30명과 함께 ‘2018년 하계 반딧불도서관’을 운영했다.‘반딧불도서관’은 중국 진나라 차윤이 반딧불로 글을 읽고 손강이 눈빛으로 글을 읽었다는 고사성어 ‘형설지공’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책으로 놀이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금호강변에 위치한 안심도서관의 지리적 특징을 살린 캠핑체험을 병행하고 있어 도시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13번째를 맞는 이번 반딧불도서관에서는 ‘세계’를 키워드로 각국의 문화를 책과 놀이로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심도서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이 생겼길 바라며 아울러 생활 속에서 친근한 문화 공간으로 도서관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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