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이 오는 10월 20일 전국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및 글로벌 창의 인재양성을 위한 ‘제3회 대구 북구 전국 영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북구는 지난 2013년 제1기 교육국제화 특구로 지정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 재심사를 거쳐 제2기 교육국제화 특구로 재지정 되는 쾌거를 거둬 그 사업의 일환으로 제3회 영어 콘테스트를 개최하게 됐다.영어 콘테스트 대회는 ‘영어말하기’와 ‘영어골든벨’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영어말하기’는 초등부(3-6학년)와 중등부를 대상으로, ‘영어골든벨’은 중등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두 부문 중 하나만 신청가능하다.영어말하기 부문 주제는 ‘나의 장래희망’(초등부)과 ‘나의 버킷리스트’(중등부)로 1차 원고심사와 2차 전화인터뷰 후 평가 점수 고득점자 순으로 각 15명이 본선 진출하며 영어골든벨은 온라인 퀴즈 점수 고득점자 순으로 100명이 본선에 진출 해 실력을 겨룬다.참가 접수는 8월 22일-9월14일까지 영어대회 누리집 (www.dgbukgu-contest.c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예선은 9월 18일-21일까지이며 본선 대회는 10월 20일 대구일중학교 시청각실 및 체육관에서 열린다. 본선 진출자는 개별통보 및 대회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대회 수상자에게는 북구청장상이 주어지고, 초등부와 중등부 ‘영어말하기’ 대상 각 1명에게는 100만원의 시상금이, ‘영어골든벨’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7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는 등 총 26명에게 7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배광식 구청장은 “글로벌 시대에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할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이 지자체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 북구가 전국에서 영어 인재 양성의 메카로 거듭나는 동시에 교육국제화 특구의 면모를 발휘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대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북구청 평생교육과(053-665-218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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