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일-17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서구지역 내 학부모와 학생 327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투어’를 실시했다.이번 환경투어는 기후변화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환경보전과 에너지절약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정에서 에너지절약 등을 실천토록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투어 일정은 △국립대구과학관(에너지절약 방법 및 신재생에너지 체험) △환경자원사업소(폐기물매립 및 매립가스 자원화 시설 견학) △재활용선별장(쓰레기 분리수거 방법 및 선별장 체험) 코스로 진행됐다.류한국 구청장은 “이번 환경투어로 어린이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