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포항의 대표 관광명소인 포항 영일대 선진음식문화거리의 경영개선을 통해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식문화 거리를 조성하고자 올 상반기에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였다. 컨설팅은 지난 2월말 외식업소 맞춤형컨설팅 사업설명회를 거쳐 선정된 10개소에 1:1 맞춤형 컨설팅과 포항해신탕 취급소 기술전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6월 28일 최종품평회를 개최하여 시식 및 보완사항 등을 파악했다. 맞춤형 컨설팅에는 경영컨설팅 ․ 원가교육 ․ 신 메뉴개발 ․ 홍보마케팅 ․ 디자인 등 업소의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함으로써 영업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였고 포항대표음식 해신탕을 조개구이거리에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전수 결과 지난 6월 28일 진행된 최종품평회에서 각 업소별로 개발된 레시피를 선보였다. 개발메뉴는 포항시 대표 식재료를 활용해 실제 판매 가능한 전복메밀국수, 새우장비빔밥, 새우초무침, 새우볶음밥, 해물갈비찜, 우럭탕수, 우럭깐풍, 해물탕 등이 있다. 용역을 맡은 코이파트너스(대표 최대운)는 각 업소별 메뉴개발을 위해 김태수 셰프(TBK외식창업전략연구소 소장), 박중현 셰프(전라도음식문화연구원 원장), 정지용 셰프(경주대 외식조리학부 교수), 김원구 경북조리사회장과 협업을 통해 영업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정영화 환경식품위생과장은 “포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영일대 지구는 침체된 지역 내수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관광자원”이라며 선진음식문화거리육성에 주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정 과장은 “홍보영상 제작과 SNS(페이스북 포항시 영일대지구)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여 업소의 매출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영일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먹거리 관광을 책임질 영일대 선진문화거리 사업이 영업주의 마인드 제고에 도움이 되어 영일대 먹거리 관광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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