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이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해 관내 만5-9세(초3)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저염식 건강간식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이번 ‘저염식 건강간식 만들기’ 체험은 고열량·저영양 인스턴트 식품 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올바른 저염식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소아비만·소아당뇨 등의 질병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지난 9일부터 총 6회 앞산커뮤니티센터 내 식품안전체험관에서 실시했으며 60여 가족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부모와 함께하는 저염식 건강간식 만들기 체험 뿐 아니라 △저염식 습관의 이해 및 올바른 식습관 강의 △올바른 손씻기, 개인위생 관리 및 식사예절 교육 △건강한 식재료 고르기 및 식재료 사용법 설명 등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됐다.조재구 남구청장은 “부모와 함께 저염식 간식을 만듦으로써 가족 간 유대감을 증대시키고,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여진 입맛으로부터 벗어나 아이들의 저염식 식습관 형성 및 질병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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