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가 21일 오후 4시 전재경 부구청장 주재로 관련부서장, 20개 각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대비 긴급영상회의를 실시하고 각 부서별로 즉각적인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했다. 지난 16일 발생한 태풍 ‘솔릭’은 중형급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채 북상 중이다. 오는 23일 오전 6시 이후부터 24일 오전 6시까지 대구시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50ml-100ml 정도의 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발표에 따라 동구에서는 즉각 전부서 및 각 동 에서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했다.동구는 재난상황 전파 등 상황유지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집중호우를 대비해 동구 지역자율방재단에 하수구 덮개 제거 및 관내 취약지역 순찰 협조요청, 각 부서별 관리시설물,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한 점검 및 순찰을 강화하는 등의 사전조치를 철저히 해 태풍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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