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는 19호 태풍 ‘솔릭’이 23일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돼 짐에 따라 지난 21일 군청회의실에서 관련부서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기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이날 긴급회의는 실단과소관장 및 읍·면장, 재난안전관련 관계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던 태풍의 사례와 이번 태풍의 이동경로 및 기상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별 조치사항과 대처 계획을 점검했다.이에 군은 하천, 급경사지, 배수시설물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각종 시설에 대해 태풍 상륙전까지 점검을 실시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태풍영향이 끝날 때까지 사전 방재시스템을 가동, 태풍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아울러 재난홍보시스템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군민에게 재난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공무원 정위치 비상근무 실시로 인명‧재산 피해 예방과 군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태풍 솔릭이 강한 비 바람을 동반해 한반도로 북상중인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수확기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농로와 배수로를 정비하고 저지대 침수지역 사전 정비와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등도 선제적 안전조치를 강화해 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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