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미래 경북의 길을 우리가 찾는다’는 슬로건 아래, 민선7기 도정방향 모색과 발전된 미래경북을 위해 직원들 간 의견 공유와 핵심도정과제 추진의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실국별 ‘작은 토론회’를 추진한다.22일, ‘작은 토론회’를 개최한 동해안전략산업국은 신 북방정책 대응, 해양관광 활성화, 에너지정책 전환 대응 등 도정 현안에 대해 전문가 멘토링과 직원 간 브레인스토밍(자유토론)을 통한 대책 수립 및 사업화를 도모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동해안전략산업국은 포항테크노파크 회의실에 동해안전략산업국 직원, 대구경북연구원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해 「환동해 블루파워 신성장 계획 수립 및 북방경제 협력 추진방향」을 주제로 환동해시대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계획수립 방향과 남북 및 북방경제 협력 추진방향을 모색했다.그동안 경북도는 동해안 바다시대를 개척하기 위해 신동해안시대를 선도할 전략산업 추진을 위해 융·복합 에너지산업 벨트, 해양자원 클러스터를 비롯한 동해안권의 미래 신성장산업을 구체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또한 동해중부선의 복선화, 동해안고속도로 조기 건설, 영일만의 북방경제 거점 항만화를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경북 동해안을 동북아 해양관광벨트로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동해안전략산업국은 이번 환동해 블루파워 신성장 계획 수립 및 북방경제 협력 추진방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경북도 신재생에너지 마스터플랜수립 방향 △에너지정책 전환에 따른 원전지역 피해 대책방안 △동해안 해양관광 활성화 전략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가 공존하는 환동해시대라는 주제로 작은 토론회 개최할 계획이다.김세환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민선 7기 출범과 더불어 환동해 바다시대 경북도의 비전과 전략 수립을 위해 심도있는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경북 동해안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관문으로 육성하고 통일시대를 대비한 북방경제의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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