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에 상륙해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구시 건설본부가 태풍으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형 건설공사장에 대한 수방자재 관리상태 및 양수기 가동실태 등 태풍 대비 전반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건설본부는 현재 진행 중인 태평지하차도 등 27곳의 주요 건설공사장에 대해 김영기 건설본부장을 비롯한 7개 점검반을 구성해 △비상연락체계 △공사장 내 터파기 지반과 비탈사면의 안전성 확보 여부 △가시설 설치 상태 △호우에 대비한 배수로 정비 상태 △수방자재 및 장비 등의 관리상태 △양수기 가동실태 등 점검 △폭염으로 설치된 그늘막 해체와 가림판(휀스) 및 안내간판 결박을 지시하는 등 금번 태풍에 대한 사전 준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현장 비상체계를 유지하면서 태풍 경로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해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했다.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공사장 주변 주민 및 현장 종사자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조치대책을 강구했다.김영기 대구광역시 건설본부장은 “제 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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