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5~26일 양일간 경주 화랑마을에서 진행한 ‘기업가정신 실전 창업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포항시 진로진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관내 고등학생에게 기업가 정신을 함양시키고 모의 창업을 통해 기업가의 사회적 역할을 이해시키고자 개최되었다.  캠프는 포항소재 9개 고등학교 7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였으며 ‘4차 산업혁명과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기업가정신 역량 검사 ▲아이디어 도출 ▲원페이지 기획서 작성 ▲아이템개발 ▲스마트폰 홍보영상 제작 ▲모의 투자설명회 ▲팀별 미션 등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창업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창업에 관심이 많아 참가하게 되었는데 막연하게 생각만 해오던 창업을 이번 기회를 통해 경험해보며 또 다른 꿈을 꾸게 되었으며,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과 교류하며 서로의 역량을 발견하고 다른 시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창의성, 비판적 사고, 협업, 소통 능력을 갖춘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여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계속해서 창업관련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매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9월에는 학부모 명사특강(9/5), 특성학과 체험박람회(9/14), 진로콘서트(9/15), 학부모특강(9/19~21)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선문의(054-270-3067) 또는 포항시 진로진학지원 사무실 홈페이지(www.phjinro.co.kr)를 통해 확인 및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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