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지난 23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 위원회 간담회’를 가졌다.‘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등 마을자원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 청소년의 생활근거지인 마을 속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이다.이날 간담회에는 9개 마을 추진위원장과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2018년 동별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추진 현황 발표, ‘청소년 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사업에 대한 발전방안을 찾기 위한 교류의 장 순으로 진행했다.특히, 달서구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에 성당, 감삼, 용산1, 이곡2, 월성1, 상인1, 상인3, 도원, 송현2동 총 9개 동을 선정해 마을별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워크숍 등을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현재 50개 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주민 스스로 협력해 함께 가는 건전한 공동체 문화라고 할 수 있다”며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청소년의 인성 개발과 서로 소통으로 세대 간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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