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가 9월 4일-11월 13일까지 수성대학교 성요셉관에서 건강, 웃음, 행복,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와 전문강사를 초청해 ‘2018 하반기 행복 수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행복수성 아카데미’는 수성구를 대표하는 장수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써 2001년 ‘수성구민 자치대학’으로 시작해 2014년에 오픈 강좌로 변경돼, 2015년에 ‘행복수성 아카데미’로 이름을 바꿔 17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매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매주 명사와 만남을 통해 일상생활에 소소한 행복을 더해주는 본 아카데미는 매회 강좌마다 3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참여할 만큼 그 인기가 뜨겁고 관심도 매우 높다.9월 4일 개강에는 한상덕 교수(경상대학교, 중문과)를 초청해 ‘인문학과 속삭이다, 이런게 행복이야’ 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한상덕 교수는 우리 삶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신명을 더해 줄 중국의 명구들을 노랫말로 풀어 주민들의 감성을 일깨우고, 인생의 행복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민다.9월 11일에는 장애(5급)를 극복하고 공무원으로서는 최초로 ‘대한민국 주간인물’(주간인물잡지사.2002년)로 선정된 한국웃음코치연구소 조정문 소장을 초청해 ‘3고! 비우고, 채우고, 나누고!’ 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뤄진다. 9월 18일에는 양보석 재테크전문가를 초청해 ‘쉽고 재미있는 재테크’ 라는 주제로 주민들을 찾아간다.이후 진행하는 강의는 △박사 임동구의 ‘체질을 알면 건강과 소통이 보인다’ △ 방송인 정덕희의 ‘100세 인생, 사랑하기 때문에’ △의사 이장훈의 ‘심근경색 예방법’ △한국食영양연구소장 심선아의 ‘내 몸을 살리는 건강한 밥상’ △카투니스트 최운규의 ‘관점, 다르게 보는 힘’ △가수 이종수의 ‘인생을 즐겁게, 삶을 행복하게’ 가 진행된다.강의 마지막날인 11월 13일에는 변호사 이인철의 ‘재미있고 유익한 생활 법률’로 막을 내린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오픈형 강좌로서 사전신청 없이 수성구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해 끊임없는 배움 활동은 자기 자신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한다”며 “올해는 제2차(2019~2023) 평생교육진흥 중장기발전 계획 연구 용역도 진행해 주민 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배움으로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사전에 강사와 강의 주제 등의 안내를 받고자 할 경우 전화는 수성구 평생학습알림터(666-3210), 인터넷은 수성평생학습포털(http://lll.suseong.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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