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에서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남구보건소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대구광역시 응급의료협력추진단 강사진을 초빙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수시·정기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9월 14일 오후 2시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정기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현재 신청자 접수를 받고 있다.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방법 △일상 속 응급상황 대처법 △애니(심폐소생술 교육용 인형)를 이용한 심장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등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심정지로 혈액순환이 정지된 후 4분이 지나면 대부분 환자가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손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최초목격자가 얼마나 빨리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느냐가 심정지 환자의 소생과 예후를 결정하기에 심폐소생술 교육프로그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교육희망자 40명이상 단체 교육 요청시 수시교육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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