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지난 24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CCTV관제분야에 대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정(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도시형 CCTV관제센터 발전방향에 대한 공동연구, 지능형관제시스템 및 관련기술 실증사업 설치운영 협력, 지능형관제시스템 기술 향상을 위한 데이터 공유 등에 대해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선, 2018년도 사업으로는 재난관제시스템 실증사업으로 북구청 CCTV관제센터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시범 운영키로 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재래시장화재, 산불, 하천범람, 절개지 붕괴 등 재난상황을 4차산업분야 핵심기술인 AI, 딥러닝 등을 이용해 상황발생 전에 미리 감지해 관리자에게 알려줌으로 각종 재난상황의 대처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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