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월-8월까지 식품접객업소와 학교급식소 등의 음용수와 조리기구(칼․도마․행주․식판), 조리식품 총 3천46건에 대해 위해세균 안전성을 검사했다. 이 가운데 식품접객업소 12건에서만 세균이 검출됐고, 학교급식소는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시와 구·군 합동으로 식중독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비교적 위해세균 발생우려가 높은 식품접객업소와 학교급식소에 대해 식중독균 등 위해세균 기준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상시 관리하고 있다.위해세균이 검출된 식품접객업소의 조리식품 등에 대해서는 즉시 폐기 조치토록 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통합식품안전정보망에 등록해 식품안전에 관한 정보를 공유, 식중독 예방관리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김선숙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관내 식품접객업소와 학교급식소에 대한 상시 위해세균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향후 연말까지 대구시와 각 구·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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