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오는 29일부터 일반주민과 공무원 14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구석구석 주민탐방대’를 운영한다.달서구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 인식 확산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개척 등을 위해 오는 29일-내달 6일까지 일반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직접 탐방·체험하는 ‘사회적기업 구석구석 주민탐방대’를 운영한다.주민탐방대 운영사업은 달서구의 2018년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인 ‘사람과 지역을 살리는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대구시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특성이 반영된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및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인지도 제고·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한 국·시비 공모사업이다.주민탐방대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일반주민과 달서구청 소속 공무원 등 140여명이 6기에 나눠 참여하고, 참여자는 하루 동안 사회적경제 이해교육과 함께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4-5곳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탐방프로그램에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12곳(사회적기업 8, 마을기업 4)이 참여해 주민탐방대에게 각 기업별 설립 목적과 취지를 알리고 기업의 제품·서비스를 직접 홍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주민탐방대 운영사업은 △관내 사회적기업인 ㈜햇빛나들이가 사업수행기관으로 사업 운영을 총괄 △달서구는 참여자 추천 △달서구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참여기업을 추천하는 등 민·관 역할 분담과 협력을 통해 추진 △청소년 사회적기업 이론교육 및 현장체험사업은 (사)색동회대구지부가 수행기관으로 9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사회적기업 구석구석 주민탐방대 운영사업은 사회적경제가 먼 이웃의 얘기가 아닌 우리 생활 속 가까이에 공존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주민 인식 사업으로 그 의의가 크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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