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8월 28일 매년 겨울철 상습결빙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국도30호선(신부교~성원리)의 시설 개량을 위해 대구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와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방지 대책을 건의한 결과, 시설보완 사업비 1억, 제설차량 운행비 8천만원 등 총 1억 8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양하였다  본 구간은 지난 2016년 1월 제설작업을 하던 선남면사무소 직원이 결빙으로 인해 미끄러진 차량에 치여 1명사망, 1명중상을 입었고, 2017년 12월에는 14종 추돌사고가 발생해 9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구간으로 근본적인 대책 없이는   계속해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습 결빙 구간 이었다. 국토교통부 도로운영과 이정기과장은 “우선적으로 미끄럼방지시설 및 해당구간 전담 제설차량(염소살수차량)을 운영하여 피해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 대구국토관리사무소와 성주군이 협의를 하여 도로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 겨울철부터 새벽길 빙판으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를 덜게 되어 마음이 한결 놓이며 주민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게 되어 군수로서 보람도 느낀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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