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출하 물량이 늘고 청과물 수요가 증가하는 성수기를 맞아 내년 2월 1일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매시간을 30분 앞당긴다고 3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사과 등 청과물 출하 비수기인 3월부터 이달 26일까지 오전 8시 30분에 시작하던 경매를 지난 27일부터 30분 앞당겨 오전 8시부터 진행한다.이번 조치는 소비자의 추석맞이 과실류 수요 증대 및 출하자가 청과류를 적극 출하함에 따라 도매시장 내 출하 대기시간 단축 및 경매장 공간 부족 등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이와는 별도로 출하자의 편리 제공을 위해 순번시스템 가동 및 휴대 문자전송도 실시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추석맞이 성수기 대비 경매시간이 변경됐다”며 “도매시장을 찾는 지역주민과 고향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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