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오후 7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선수와 시민 6000여명이 참여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 생활체육인들의 우정과 화합의 축제인 ‘2018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1일, 2일 대구 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보다 1개 종목(수영)을 추가된 22개 종목에 28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각 소속 구·군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열띤 승부를 겨루며 시상은 종합시상 없이 각 종목별로 실시한다.1일 대회 첫째 날, 개회식이 열리는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는 오전 10시부터 한궁 체험, 스포츠 용품 바자회, 지역 특산물 등의 홍보부스가 운영된다.오후 6시 30분부터는 개회식 식전행사로 합기도 및 국학기공 시연, 댄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개회식은 대구시체육회장인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청장·군수, 구·군 체육회 및 대구시 종목별 경기단체장 등이 참석해 오후 7시에 개최된다.개회식 이후에는 ‘설운도’를 비롯한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음악줄넘기, 밸리댄스, 힙합댄스 등 생활체육 동호인의 종목 시연이 펼쳐지며 개회식에 참석한 시민들을 위해 가전제품 등의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올해 생활체육대축전부터는 대구·경북 스포츠 상생 교류의 일환으로 대구와 경북 선수단이 상호 친선교류 경기를 실시한다. 먼저 이번 대회에는 정구와 풋살 종목에 경북팀(각 1개팀)을 초청해 상호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내년에는 대구선수단이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구와 경북 스포츠 동호인들이 끈끈한 우정을 다지고, 생활체육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권영진 시장은 “생활체육대축전에 체육동호인뿐 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각자의 건강을 돌아보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시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복지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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