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중 상주쌀연구회원(회장 윤기홍)들이 지난달 31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경남 밀양 소재)와 철분코팅무복토 육묘단지(경주시 소재)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최근 새로이 육종․육성되고 있는 최고품질의 벼품종에 대한 비교 분석 및 시험포장을 견학했으며 우리 지역에 일품벼를 대체할 수 있는 품종 도입 검토 여부를 논의했다.또한 철분코팅무복토 육묘 단지(경주시 외동읍 북토리)에서는 복토를 하지 않아 상토가 획기적으로 절감되는 무복토 일반 못자리 설치 방법, 종자소독 시 살균제처리가 필요 없는 철분코팅 무복토 못자리 설치 기술 등 노동력 절감이나 경영비 절감을 위한 시범사업 단지를 견학하고 회원들과 기술정보를 교환했다. 상주쌀연구회원들은 “이러한 연구모임의 현지 연찬를 통해 상주벼 재배농가들의 기술력을 검증 받고 새로운 품종 새로운 기술을 도입 전파하는 연구회가 되자”라고 했다. 손상돈 기술보급과장은 “품목별 연구회(35개)를 신기술 보급 창구로 육성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득향상에도 기여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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