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경북도정 이끌 ‘이철우標 경북설계도’ 나왔다.경북 설계표에는 잡아위원회 8대 분야 100대 과제 정책 제안과 신규·확대 사업 75% 차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도정 핵심은 일자리 창출과 아이, 문화관광활성화 및 농촌공동체회복이다.가장 중요한 8대 분야 100대 과제다. ▣일자리 분야 △일자리창출 컨트롤타워 및 거버넌스 구축 △산업단지 리노베이션을 통한 경쟁력 향상 △청년일자리 종합지원시스템 구축 △취약계층 맞춤형일자리 창출 등 12개의 실행과제다. ▣신성장산업 분야 △4차 산업혁명 지원전담기관 설립과 핵심인재 양성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인공지능 거점센터  △해외석학·과학기술인·기업가 협의체 △강소형 연구개발특구 △북부권 생명바이오·신소재벨트 △남부권 첨단소재클러스터 △서부권 ICT(정보통신기술)신기술 프론티어 벨트 △동해안권 융합에너지 클러스터 등 18개 과제가 담겨 있다. ▣문화관광분야 △문화관광공사 설립과 관광기금 1000억원 △천년고도 경주 본모습 재현 △경북 산야·아시아 알프스 일감  △낙동강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화 △스마트 문화관광인프라 △해양관광레포츠벨트 △동해 마리나 루트 등 12개 과제다. ▣복지분야△지방소멸 극복 모델 이웃사촌 시범마을 △민간-국공립 차별없는 경북형 보육환경 △경북형 온종일 돌봄체계 △초중고 의무급식 확대 △장애인 복지공동체 △찾아가는 3대 의료서비스 △경로당 중심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다자녀가정 행복더하기 등 13개 과제가 반영됐다. ▣농산어업 분야 △농식품 유통전담기관 △경북형 농업복지모델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농 및 미래농업인재 육성 △6차 산업화 전진기지 구축 △경북형 두레공동체 △경북형 생태복지축산단지 △임산물 6차 산업화단지 △풍요로운 어장, 살맛나는 어촌 등 15개 과제가 제시됐다.이밖에 △SOC 16개 과제 △안전분야 7개 과제 △상생협력과 정체성 분야 7개 과제가 반영돼 있다.사업을 추진하는데 드는 재원은 총 13조5000억원이다.재원별로 보면 국비 9조1000억원, 도비 1조1000억원, 시군비 1조7000억원, 기타 1조6000억원이다.이러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 위한 행정혁신 방안도 제시됐다. 무엇보다 열린 도정을 펼친다.이미 도지사실을 개방한 것을 필두로 모든 도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도민과의 소통시스템도 획기적으로 보강한다. 출자출연기관의 신규 설립을 지양하고, 기존의 출자출연기관 간의 연계체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추진한다. 재정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일에도 적극 나선다. 세출구조조정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소모성 경비는 과감하게 감축한다. 공직문화도 확 바꾼다. 일과 성과 중심으로 조직과 인사를 운영하고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도와 시군 간의 협력시스템도 제도적으로 강화한다.이철우 경북지사는 “이제 준비는 다 됐다. 60일 간에 걸쳐 많은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서 4개년 계획을 마련한 만큼, 이제는 치고 나갈 일만 남았다”며 “실천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박차고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그는 “지금 경북은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럴 때는 도민의 에너지를 결집하고, 주저 없이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지도력이 필요하다”며  “도민들께서도 경북이 다시 일어서서 대한민국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고 함께 나서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호소했다.도정운영 4개년 계획 발표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이 끝난 ‘잡아위원회’는 확대 개편돼 민선7기 동안 도정의 상설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간다.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운영조례를 제정, 운영근거를 마련하고 기존위원에 도의원,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보강한다. ▣‘새바람 행복경북’ 경북도는 3민선7기의 도정 구호를 ‘새바람 행복경북’으로 확정했다.이철우 지사는 도청 브리핑룸에서 슬로건을 확정 발표하면서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켜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것이 민선 7기에 부여된 시대적 과제다”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경북발 새바람으로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고 모든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구호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경북도는 구호와 함께 △일터 넘치는 부자경북 △아이 행복한 젊은경북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이웃과 함께 복지경북을 민선7기 도정의 4대 목표로 설정했다. ‘일터 넘치는 부자경북’은 일자리를 도정의 중심에 두고, 모든 시책을 일자리로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단순한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농업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일자리를 만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두 번째 도정목표인 ‘아이 행복한 젊은경북’은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경북의 현실을 직시하고 아이가 많아지는 활력 넘치는 경북을 목표로 경북형 온종일 돌봄시스템, 출생의 인식변화 유도 등 전방위적인 출산지원정책을 펼쳐나간다.‘세계로 열린 관광경북’은 수많은 문화자원을 간직하고도 관광객을 불러들이지 못하는 현실을 반드시 타개하겠다는 의지에서 채택된 것으로 보인다. 관광 컨트롤타워인 문화관광공사를 설립하고 공격적인 마케팅과 세일즈를 통해 관광경북의 명성을 되찾는다.마지막 ‘이웃과 함께 복지경북’은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 복지실현을 목표로 공동체를 통해 함께하는 복지체계를 구축한다.계층별 맞춤형 복지기반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공동체기반 복지정책을 강화한다. 그 동안 민선 7기 구호는 일반도민, 공무원 등으로부터 공모를 해 총 534건을 제안 받았다. 제안된 534건을 놓고 잡아위 분과위에서 열띤 토의와 심의를 펼치는 한편, 2차례에 걸친 청년들의 의견수렴, 도청방문객 대상 선호도 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후보안을 좁혀왔다.이철우 지사는 구호를 발표하면서 “경북은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온 고장으로 산업화와 근대화의 중심에 있었지만 언제부터인가 과거에 만족하고 현실에 안주하면서 차츰 변방으로 밀려나, 지금은 지방 소멸의 위기에서 가장 먼저 거론될 정도로 추락하고 말았다”고 진단했다.그는“더 이상 현실에 안주해서는 안 되며 과거의 영광, 체면, 권위를 모두 버리고 백지상태에서 새로운 각오로 미래를 향해 달려가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켜야 하고, 이러한 새바람을 동력으로 변화와 혁신에 과감히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선7기 경북도정의 핵심어는?경북도 민선7기 도정운영 4개년 계획이 발표됐다. 8대 분야 100대 과제에 이르는 도정운영 4개년 계획에서 경북도정의 핵심은 무엇일까?지금까지 국민들의 눈에 비친 경북은 ‘폐쇄, 정체, 과거지향, 보수, 무뚝뚝, 체면중시, 권위주의, 배타성’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돼 있는 경향이 있었다.도는 민선7기 이철우호 출범 이후 경북 잡아위원회로 대표되는 외부전문가들과 함께 ‘젊음, 개방, 아이, 일자리, 변화, 도전, 새로움,  소통, 탈 권위, 포용’을 키워드로 삼아 민선7기 4개년 계획에 녹여낸 것으로 보인다.경북도는 도정혁신 5대 과제를 선정했다. 도민이 주인인 열린 도정 구현을 위해 도지사 집무실을 도민들에게 개방하는 열린 도지사실을 운영하고 있다.연중 수시로 도민들의 착상과 의견을 수렴하는 도민 착상 뱅크를 누리집에 개설하고, 도민과 소통하기 위한 시스템 강화에도 노력한다. 온라인을 통해 ‘경북은 지금’이라는 도정 라이브 방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도민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쇼를 정례화 한다. 경북도 누리집에는 도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지사가 직접 답변하는 ‘지사에게 쓴소리!’라는 코너를 운영해 도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도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문화 개선도 추진해 나간다. 기존 연공서열 위주에서 성과 위주의 승진 인사제도를 확행하고 관행적 보직경로 타파와 잦은 순환전보를 억제해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한다.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다다. 청년일자리 종합 지원시스템, 청년 무역 아카데미, 경북형 온종일 돌봄체계 등 100대 과제 곳곳에 청년 및 아이와 관련된 정책을 수립했다.전 국민과 함께하는 고향사랑 경북사랑, 다문화가정 한울타리 차례표, 새마을운동 세계화 등 개방과 소통을 통한 세계화 전략도 추진한다. 이철우 지사는 “도전과 변화의 새바람을 주도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것이 민선7기에 부여된 시대적 과제로 보고 전 공직자가 변화의 중심에 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톡톡 튀는 기발한 시책이철우 경북지사의 민선7기 도정운영 계획에는 톡톡 튀는 착상이 많아 주목을 끈다. 작지만 아기자기한 의미 있는 시책들이 곳곳에 담겨있다.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것이 ‘세계 드론 축구대회’다.드론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경북이 드론을 가지고 세계 축구대회를 연다.드론에 대한 저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점에 비춰 볼 때 행사를 잘 준비하면 큰 반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형 드론축구 규칙을 마련하고 세계적인 드론 기업들을 대거 초청해 온다면, 드론산업 육성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테크노파크(TP)하면 신산업과 벤처기업을 떠올리게 된다. 경북이 농업테크노파크를 만들겠다고 한다. 농업도 과학이란 인식에서 나온 발상이다. 경북도는 경북농업기술원 이전지 부근에  ‘농업TP’ 농산업 과학시범단지를 조성해 농업을 첨단과학과 접목해 나가겠다는 것인데, 그 시도가 벌써부터 주목된다.도는 미혼남녀의 짝을 찾아주는 일에도 발 벗고 나선다. 바로 ‘내짝은 어디에, 미혼남녀 대축제’다. 도와 시군은 물론, 학교, 기업, 공공기관 등이 대대적으로 참여한다. 미혼남녀의 고민도 듣고 그들끼리 소통하는 기회도 준다. 얼마나 많은 미혼남녀가 참여할지, 또 짝은 얼마나 맺어질지 벌써부터 기대된다.관광에 청년을 끌어들인다. ‘경북청년관광콘텐츠랩’이다. 문화관광에 일가견이 있는 청년 PD들을 선발해 경북의 비인기 관광콘텐츠를 리셋하여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시책이다.‘경로당 행복도우미’도 눈길을 끈다. 경로당 두 곳마다 한명씩의 행복도우미를 배치한다.경로당을 단순히 쉬는 곳이 아니라 문화적으로 즐기고 배우는, 동시에 일감까지 찾아주는 그런 행복공간으로 만든다. 행복도우미라는 새로운 일자리도 만드는 일석이조의 시책이다.‘경북도 사회적경제 실리콘밸리’도 신선한 착상이다. 사회적기업들이 한 곳으로 모이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이곳에 금융과 교육 등을 집적화하는 한편, 1000명에 달하는 사회적경제 인재를 육성한다.‘경북 GB페이’도 참신하다.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지역화폐를 만드는데, 이를 경북사랑상품권과 연계해 수수료 없이 스마트폰으로 도내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경북지사와 소통하는 기발한 시책도 나왔다.‘도지사와 한끼’계획표가 바로 그것이다. 누구든 온라인에서 지사에게 밥 한끼 사달라고 조를 수 있다.지사는 그 분들을 찾아가 식사하면서 애로도 듣고 조언도 구한다. ▣경북도정 4개년 계획 어떻게 만들었나? 경북도의 민선7기 경북도정 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도 남달랐다. 가장 큰 특징은 탑-다운(Top-Down)에서 탈피,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바텀-업(Bottom-Up) 방식을 택했다.지사 당선인 신분으로 인수위를 구성하지 않고 6회의 현장정책 대토론회를 통해 일자리와 저출생이라는 도정의 큰 목표를 도출해 냈다.  이를 바탕으로 7월 9일 경북을 새롭게 디자인 할 5개분과 110명으로 경북 잡아위원회를 출범시켜 도지사 주요 공약을 구체화하고 경북발전의 새로운 틀을 마련하게 했다.전체위원의 절반이상이 여성이고 20대를 포함해 30~40대 위원이 40%를 넘는 잡아위원회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과거 어느 위원회보다 가장 역동적으로 활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60일 동안 잡아위원회 활동을 살펴보면, 전체회의를 3회 열었다.분과위원회를 무려 20차례나 개최했다. 공동위원장과 분과위원장이 참석하는 위원장단 회의도 2차례나 열었다.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관광공사 등 정책현장 답사와 공동 연수도 개최했다.분과위원회에서는 해당 분야별 민선7기 경북도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도지사 공약을 구체화할 정책적 과제를 제안했다. 분과별 논의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좋은일터 신바람경제 분과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위해 좋은일자리 10만개 창출과 투자유치 20조원 달성을 핵심과제로 정했다.일자리의 질(質)개선과 기업맞춤형 투자환경 조성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아이행복 공감복지 분과에서는 경로당에 행복도우미를 배치했다.마을별 특화된 사업발굴과 현장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과 경북형 온종일 돌봄시스템 구축방안 등을 제안했다.명품관광 희망성장 분과에서는 경북문화관광공사의 확대 개편과 1000억원의 관광진흥기금 조성방안을 제안했다. 부자농촌 농색생명분과 에서는 농식품유통전담기관 설립방안과 농업인 월급제 확대 방안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상생협력 열린도정분과에서는 민선7기 핵심 메시지인 ‘도정 슬로건과 목표’, ‘도정혁신 5대과제’를 발표했다. 지난 8월 31일 경북잡아위 제3차 회의를 열어 민선7기 동안 추진할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경북발전 8대분야 100대과제와 도정혁신 5대 과제’를 지사에게 제안, 지사는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이철우 지사와의 일문일답 -합계출산율을 1.5명으로 높이겠다고 했는데 가능한가?▲현재, 우리 도의 합계 출산율 1.26(전국 5위), 위기 의식을 가지고 목표를 공격적으로 설정, 그래야 범도민적 의지를 결집할 수 있다.저출생 극복 정신문화 계몽운동, 인구교육 시범학교, 다복가정 대축전 등을 통해 범도민적 분위기 조성과 공감대 확산에 노력한다.돌봄대상을 일반아동까지 확대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 만들기 방안은?▲운영시간을 야간 및 주말까지 연장하는 등 경북형 온종일 돌봄체계 가동과 민간·국공립 차별없는 보육환경을 만든다.모든 도정을 저출생 극복에 초점을 맞춘다.도민의지를 결집해 낸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관광객 유치 목표 복안은?▲사실, 지금 현실로는 어려운 아주 높은 목표 설정이다.지난해 내국인 관광객 938만명이다.2022년까지 2000만명이 경북을 다녀가도록 하겠다.실제 외국인관광객 중 경북방문은 2.6%이다.두고봐라 2017년→ 2022년 까지 10% 늘린다. 하지만 무엇보다 도전해야 경북이 산다. 경북은 관광 잠재력도 충분하다. - 구체적인 방안은 있나▲당연히 있다. 23개 시군과 함께하는 경북 문화관광공사 설립해 영업·마케팅,역량을 강화하고 등 문화관광분야 컨트롤타워로서 기능을 되찾겠다.해외진출 한국기업 임직원·가족을 주 표적으로 하는 경북형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힘을 쏟는다.베트남 진출 삼성전자 임직원과 협력업체는 30만명이다.가족까지 합치면 120만명정도이다.반드시 경북으로 모셔 오겠다.23개 시군이 참여하는 경북도 관광진흥기금을 조성한다.관광인프라 구축과 광역 차례표를 발굴하는 등 통합 시장 거래 추진으로 경북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열어가겠다. -13조원이 넘는 재원 조달 방법은▲13조5000억원 중 국비가 67%를 차지한다.국비확보가 관건이다.그 동안 도는 연간 3-5조원의 국비를 확보해 왔다.도세는 1년에 2조원대 징수, 지방교부세도 연간 5-6조원 확보했다.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앞으로 최근 임용한 재정특별보좌관 등 정치권, 중앙부처와의 협력채널을 공고히 구축해 국비확보에 사활을 건다. -재원 마련은 차질 없나▲도세 및 교부세 확보를 위한 재정확충 전략과 세출 구조조정 등 자구 노력을 지속, 재원마련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세출구조조정으로 연간 500억원대 가용재원을 마련한다.행사성 경비 등은 일몰제를 엄격하게 적용한다.지방소득세율, 교부세율 인상에도 적극 나선다. -산업에서도 많은 변화가 기대된다▲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신산업 동력을 다변화한 것이 핵심이다.철강·전자·자동차부품 위주에서 AI, 블록체인, 빅데이터 기반을 강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한다.방안은 4차 산업혁명 핵심인재 200명, 스마트팩토리 2000개 4차 산업혁명 지원 전담기관 설립 등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권역별로 나누나▲그렇다.권역별로는.동해안권은 ‘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이다.원전 안전 및 해체산업, 신재생에너지원 확대, 수소연료전지 가속기 기반 신약클러스터 등이다. 서부권은 ‘ICT 프론티어 벨트’ 이다.5G 테스트베드, 스마트 실버가전 산업화, 드론산업 육성 등이다.남부권은 ‘첨단소재 클러스터’다.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과 메디컬 융합소재산업 활성화가 중요하다.북부권은 ‘생명바이오?신소재 벨트’가 중심이다. 베어링산업화 기반 조성, 경량 알루미늄, 백신상용화 기반 조성 등이다. -농촌 청년유출 대책은? ▲청년들이 일하고 아이 키울 수 있는 환경만들어야한다.일자리 뿐 아니라 주거, 의료, 교육, 복지 어우러져야 한다.‘농촌 혁신형 이웃사촌 시범마을’등 모든 조건 모두 충족하는 모델이다.일자리는 스마트 창농학교, 농업인 월급제, 청년벤처 스타트업이다.주거는 청년선호형 빈집 새단장, 스마트시티 적용한 타운하우스 등을 제공한다.복지는 출산통합지원센터, 통합형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지원 농촌 청년 유출을 막겠다. -노인 복지 정책 내용은?▲어르신 복지도 챙기겠다.경로당 중심 ‘이웃사촌 행복공동체’를 만든다.2개 경로당별로 1명의 행복도우미 배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농촌체험·귀농귀촌마을, 마을공방 등 마을별 주민주도 자립형 사업추진으로 행복한 공동체를 건설하는데 총매진한다. -청년 농부 육성 방안은?▲청년창업농 영농정착을 지원한다.청년농산업 창업지원 제도 강화와 2030세대 귀농인 안정정착 차례표 지원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만들기에 노력하겠다. -출자출연기관 혁신방안은?▲출자출연기관 구조개혁은 현재 기관수를 감안, 신규 설치는 최대한 억제하면서 기존 기관간 기능적 연계로 감축 방안을 검토해 나간다.출자출연기관 경영혁신을 위해서 출자출연기관장 인사추천위원회를 전 기관에 도입한다.경영평가 D등급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철저히 적용하는 등 인사검증시스템과 경영평가 적용을 강화한다. -경북 문화예술 복안은 있나?▲있다. 도민들의 문화향유권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시책을 추진한다.경북은 면적이 넓고 도시와 농촌이 혼재 돼 있어 맞춤형 문화예술정책을 펼쳐야 한다.문화복지사다리, 작은 도서관, 작은 영화관 등 대대적으로 확충한다.도립예술단 혁신에도 박차를 가한다.찾아가는 고품격 문화공연 확대, 문화재단 설립 등 창작지원에 앞장서겠다.공격형 홍보로 세계속의 명품 경북을 알리는데 총매진하겠다. 미흡하더라도 지켜봐달라. 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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