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청년친화정책평가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위원회는 지난해 10월 대학교수, CEO, 회계사 등 전문가와 청년심사위원 20명으로 구성, 청년친화지수(심사기준)를 개발했다.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한 청년친화도 평가결과를 지난 5월 15일 발표했다.경북도는 9월부터 전국청년을 대상으로 공모했다.100명의 사업 참여자를 선정하는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을 알리기 위한 홍보관을 운영, 경북만의 혁신적인 청년정책들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경북 홍보관은 ‘취직 잘되는 경북! 아이 행복한 경북!’이라는 주제로 청년 유입과 안착이라는 두 정책방향을 알렸다.재능있는 도시 청년의 지역 유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청년커플창업지원 사업이 한몫했다.무엇보다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민선7기 핵심사업인 △이웃사촌시범마을 만들기’등 경북만의 신선한 청년정책을 선보여 전국 청년들에게 인기를 얻었다.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경북도가 전국 광역 시도 청년정책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그는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와 복지, 청년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정책들을 추진해 경북홍보관 제목에 맞는 취직 잘되고 아이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 미래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행사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렸는데 전국 청년 1만5000여명이 참여했다.행사는 전국청년 5000여명이 ‘청년의 날’지정 염원을 담은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해외청년 퀴즈대회 △청년 토크콘서트에 이어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공동멘토위원장인 신보라 의원, 김수민의원 등 국회의원 8명이 참석했다.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이 진행, 인기가수가 출연한 청년문화페스티벌을 마지막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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