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업인단체·유관기관 간담회가 3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렸다.회의에 농업인단체장과 유관기관장 6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농업인단체·유관기관 간 소통강화와 농정 현안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업인 단체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이날 현안사항의 의견교환으로 경북 농업의 발전 방안을 찾았다.박창욱 경북도 농업인단체 협의회장은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인들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고급화에 주력하고, 농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경북도와 유관기관에 여과없이 전달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철우 경북지사는 “올 여름 극심한 폭염과 가뭄 극복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농업인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 경북 농업인단체가 ICT(정보통신기술)기반 첨단농업, 6차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및 농업·농촌의 활력을 증진하고 미래 한국농업의 선봉장이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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