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공협력(PPM)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대구경북 중 유일하게 달서구 보건소가 2018년 결핵환자 가족검진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오는 7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 시상식에서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받는다.이번 평가는 전국 254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17년에 추진한 실적을 토대로 국가결핵관리사업 전반 6개 분야(결핵신환자 치료성공률, 결핵환자 가족검진율, 결핵환자 신고·보고, 결핵안심국가사업, 결핵환자 역학조사, 결핵환자 관리사업)에 대해 질병관리본부가 포상한다.특히, 달서구 보건소는 결핵신환자 치료성공률 99.5%, 도말양성 결핵환자 가족검진율 100%로 결핵환자가 치료를 완료할 수 있도록 복약확인, 결핵 교육 등 철저한 환자관리와 전염성 결핵환자의 밀접접촉자인 가족 등에 대한 꼼꼼한 결핵검진을 추진해 결핵환자 가족검진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달서구 보건소는 의료기관 결핵신고 및 관리안내, 환자 중심의 치료관리·지원, 취약계층(노인, 외국인 등) 결핵검진 등 결핵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결핵예방 교육 및 캠페인 전개, 결핵 홍보단 운영 등을 통해 결핵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결핵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홍보 할 예정이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나라 결핵발생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인구 고령화로 노인 결핵 발생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결핵없는 사회, 건강한 달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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