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향촌동 수제화골목 활성화와 참신한 디자인의 제품화를 위해 ‘2018 대구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점·선·면과 오방색 그리고 일상에서의 편안함’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30일-9월 21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응모자격은 일반인, 학생, 디자이너 등 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중구청 누리집(www.jung.daegu.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ksw489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응모작은 1차 심사를 통해 8개 작품이 선정되며 선정된 작품의 디자이너들은 대구광역시 수제화협회 소속 장인들과 협업해 시제품을 제작한다. 이후 최종심사를 거쳐 10월 12일-13일까지 열리는 ‘제5회 빨간구두 이야기’ 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최종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원(1명) △최우수상 200만원(1명) △우수상 100만원(2명) △장려상 50만원(4명)을 수여한다.김명주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제화 디자인-제작 분야의 협업을 활성화하고, 대구 수제화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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