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테마공원의 효율적 운영방안이 여론 도마에 올랐다.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새마을운동의 확대·계승발전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약 907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7년 준공했다.하지만 경북도가 운영비 30억원을 구미시에 요구하면서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자유한국당 소속 김상조 경북도의원(사진·구미3)이 4일 열린 제303회 경북도의회 임시회5분 자유발언에서 내뱉은 말이다.그는 새마을운동의 종주도인 경북도가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라고 꼬집었다.새마을운동은 오늘날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라고 목청을 높였다.김 도의원은 이를 확대·계승하는 것은 새마을운동의 종주도인 경북도의 당연한 의무라고 강조했다.그는 새마을운동테마공의 갈등을 해결하고, 효율적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경북도가 나서 현재 경기 성남시에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을 새마을운동테마공원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몰아세웠다.무엇보다 경북도 산하기관인 새마을세계화재단과 경북행복재단의 이전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경북도를 옥죄고 있다.김 도의원은 새마을운동이 남북교류사업의 하나로 북한에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제3세계 새마을주민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북한 지역에 파견할 전문가를 교육·양성하는 등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의 적극적 활용노력할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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