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함께하는 청포도(청년여성을 포용하는 경북도) 공개토론회가 4일 영천에 있는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열렸다.공개토론회에 도내 새일센터, 여성친화기업, 청년여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주제는 ‘청년여성 일자리, 농촌에서 답을 찾다’이다.공개토론회에서 손재근 위원장(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이 ‘청년여성, 농촌에서 내일을 열다’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청년여성 친화정책 현황과 과제’라는 내용으로 김수연 연구원(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주제발표와 윤수경 대표(청송 해뜨는 농장)가 ‘청년여성과 사회적 농업’이라는 내용의 주제발표를 했다. 열린 토론회에서는 여성 일자리 전문가와 성공 여성CEO들이 여성 일자리 현황과 대책, 성공사례 등을 발표했고, 참석한 청년여성들과의 열띤 질의 답변 과정에서 여성일자리 지원사업의 문제점과 대안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규식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포럼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띤 토론에 비춰볼 때 앞으로 많은 신규 여성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개토론회에서 논의된 대안들이 정책으로 잘 연결될 수 있도록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한 취업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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