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에서는 지난 4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2018년 영양군 청렴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영양군 공직자와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군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청렴실천 유공자표창’, 교육프로그램인 ‘청렴특강’과 ‘청렴연극’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영양군에서는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공직자와 군민을 선정하여, 오도창 영양군수가 표창장과 표창패를 전수하였으며, 수상자는 수비면 부면장 양성모, 영양군 청렴군민감사관 이유발, 군립수비어린이집 원장 박인숙 등 총 3명이 선정되었다. 이어 교육프로그램은 총 2시간으로, 청렴연극과 청렴특강이 각각 1시간씩 배정되어 운영되었는데, 청렴특강은 대전대학교 교양학부 이근철 교수를 초빙하여 ‘공직자의 청렴기준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교양중심’의 강좌로 진행되었으며, 청렴연극(연극명 ‘청렴옴니버스’)은 ‘청탁금지법’의 주요 위반사례를 주제로, 4명의 전문배우가 출연하여 3개의 단막극 형태로 공연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는 “본 행사를 통해 공직자의 청렴의식 함양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공직자와 군민 모두 힘을 합쳐 ‘청렴사회구현’에 만전을 기하자”고 하였다. 영양군은 청렴특강, 청탁금지법강좌 등을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에서 군 단위 기준 경북1위, 전국5위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향후 영양군은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시행하여 지역 내 청렴문화 확산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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