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7일 오전 11시 웨딩비엔나에서 대구지역 8개 구·군 드림스타트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하는 ‘대구권 드림스타트 멘토-멘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달서구가 2018년도 대구권 멘토지역으로 선정되면서 대구지역 드림스타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아동 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했다.멘토 지역은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성과 및 지역 상황 등을 고려해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며 멘토 지역으로 선정되면 멘티 지역과 정보 교환, 우수 사례 노하우 공유 등 대구지역 드림스타트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워크숍은 남구와 달서구의 드림스타트 운영우수사례 발표, 힐링공예체험, 특강-자살예방교육 ‘보고듣고말하기’,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특강은 자살예방 국가행동계획에 따라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전(全)사회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기초적인 자살예방 상담이 가능하도록 드림스타트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군 실무자간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를 강화해 드림스타트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들에게 희망의 길잡이가 돼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