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단체협의회가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지난달 ‘육아, 가사 남편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8일 오전 10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21C 미래형 아빠되기 프로젝트’를 개강한다. 이번 교육의 참가자는 일·가정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보수적인 대구에서 3-40대 젊은 아빠와 자녀를 대상으로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 모집했다.주요 교육내용은 △우리가족 건강한 밥상 체험교실인 ‘아빠와 난 최고의 쉐프’ △아이와 아빠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위한 ‘아이는 아빠의 거울’ △생활예절을 통한 올바른 ‘인성예절교실 및 농촌문화 체험교실’ △아빠와 함께하는 미래형 취미 갖기 ‘드론교육(2회)’ △어머니와 함께 온 가족이 모여 국제테이블 매너 및 테이블장식 배우기 △아빠선언서 낭독 등 가족파티로 종료하는 7차 시 프로그램이다. 정기은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이 남성의 가사, 육아 참여 확대를 유도해 여성 중심적 육아환경 개선을 통해 일, 가정양립 사회분위기를 조성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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