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소리희망 더하기`란 슬로건으로 관내 저소득주민 대상 무료 보청기 지원 사업의 출범식을 열었다.이 사업은 신암5동 주민자치위원회 이명순 위원장이 후원발굴로 이뤄졌다. 후원으로 나선 대구청마라이온스클럽 천승덕 회장은 청각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주고 싶어 무료 보청기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 연말까지 3회 걸쳐 신암5동 주민 10여명 정도 후원한다. 한 사람에게 13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무료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3차례의 검사를 위한 병원방문도 함께 할 예정이다.신암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료보청기 지원사업 등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보장서비스 자원 발굴 및 연계하는데 솔선수범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전재경 부청장은 “뜻있고 값진 후원에 감사드리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동구 전역으로 전파됐으며 한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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