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무원들이 ‘착한일터’ 소액 나눔 실천으로 사회적 모범을 보이고, 지역 기부문화 확산과 소외 이웃 지원에 적극 앞장선다. 이는 칠곡군과 경산시를 이어 3번째 지자체의 착한일터 탄생이다. ‘착한일터 캠페인’은 직장 1곳당 5명 이상의 직장인들이 매달 5,000원 이상을 기부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의 정기기부캠페인으로, 안동시청 본청과 풍산읍, 태화동 등 24개 읍·면·동 사무소 등에서 공무원 50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연 3,400여만원의 성금을 조성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기부한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일, 안동시청에서 권영세 안동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을 열고 ‘착한일터 현판’을 제막하는 등 공무원들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축하하고 이를 기념했다.  권영세 시장은 “주춤한 기부문화를 다시 활성화시키고, 복지 사각지대의 온전한 해소를 위해서는 그 누구보다 우리 공무원들이 먼저 솔선해 사회적 귀감이 되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따뜻한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수 회장은 “따뜻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안동시 공무원들의 솔선 참여는 도내 직장인 나눔문화와 기업 기부문화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일터 캠페인’ 가입 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전화 053-980-78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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