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에서는 6일 청기할머니경로당에서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지난 12주간 실시한 손주맞이 조부모교육마을 졸업식을 실시하였다. 이날 졸업식은 교육을 주관한 ㈜꿈찾사에서 12주간 수고하신 4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졸업장 및 각종 상장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다양한 활동사진이 담긴 포토북도 선물로 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손주맞이 조부모교육마을은 어르신이 손주세대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휴대폰 사용법, 손주들 게임, 동화구연 등 실제 손주들을 만났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배울 수 있어서 어르신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받았다. 한편, 영양군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손자손녀가 조부님을 찾아 삶의 지혜를 배우고 소통하여 가족공동체의 회복을 도모하는 “할매할배의 날”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