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가 지난 6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같이라서 더 가치있는 우리들의 희망동행, 2018년 민관협력 통합사례 발표회 및 특강’을 열었다.발표회에는 지역 내 민간사회복지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동 맞춤형 복지업무 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에 발표한 우수사례는 △효목1동 행정복지센터 최효정 주무관의 ‘어둠 속에서, 열린 세상 속으로’ △동촌종합사회복지관 이지윤 사회복지사의 ‘당신 곁에, 당신과 함께’와 그외의 사례 3건으로, 돌봐줄 사람 없는 독거노인에게 일상생활과 신체적 건강 유지를 위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 사례 등 대상자들에게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조력해 준 사례들이 소개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영희 교수(한국복지사이버대학 생활환경복지학과)의 ‘통합사례관리 실제 및 개입’이란 특강으로 현장에서 대상자를 대하는 마음가짐, 사례 기법 등에 대해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이날 발표회 및 특강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의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 통합사례관리 기관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맞춤형 복지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민관협력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동구는 복합적인 사유로 위기에 처한 대상자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맞춤형 통합사례를 진행했다. 이에 결과를 나누고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사례업무에 대한 내실을 다지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