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추석 연휴기간 전·후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9월 10일-10월 2일까지 폐수무단방류와 수질오염물질 불법배출 등 환경오염물질을 부적정하게 처리하는 행위와 수질오염 사고예방에 대해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대구시와 구·군에서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환경기초시설, 폐수처리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시설)에 대해 추석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홍보와 환경순찰, 단속, 기술지원 등을 병행해 추진한다. 추석 연휴 전(9월 10일-21일)에는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체 1천816개 업소에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하는 협조문을 발송하고 10개반 20명의 감시인력을 투입해 특별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이근희 대구시 물관리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중 수질오염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감시를 철저히 할 것이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낙동강 수계의 건강한 물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 중심 감시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불법행위 발견 시에는 전화(128)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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