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국내 최대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lobal Innovator Festa, GIF) 참가 희망자 모집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이하 GIF)는 11월 9일-1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올해는 ‘STARTUP RISE’라는 슬로건으로 ‘메이커톤’, ‘아이디어톤’, ‘스타트업오디션’ 등 3개의 경진대회와 초·중등 학생들이 참가하는 ‘루키캠프’를 진행한다.경진대회 세부 분야를 보면 △‘메이커톤’은 IoT 관련 주제로 최대 4명까지 팀을 구성해서 정해진 시간동안 주제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혁신적인 디바이스를 제작하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경진대회를 KT와 진행한다. △‘아이디어톤’은 소셜벤처와 에너지 관련 주제에 대해 제한 시간 내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정리헤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된다. △‘스타트업 오디션’은 스타트업의 피칭경연을 통해 국내외 VC투자자를 연결시켜주는 성공 창업기업 육성 경진대회로, 예비 창업자 및 7년 이내 스타트업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서바이벌 피칭경연 형태로 진행된다.초·중·고생의 창업가 정신을 높이기 위한 ‘루키캠프’는 ICT 창의성을 경진하는 대회로 지난 7월부터 학교별로 신청 받아 심사 중에 있으며 조만간 본선 참가팀을 확정할 계획이다. 경진대회 참가자격은 국내외 만 15세 이상이다. 분야별 수상팀에게는 총 1억원 상당의 상금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대구광역시장상, 대구시교육감상 등을 수여한다.3개 경진대회 참가신청은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gifesta.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운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2017년 GIF 경진대회 경쟁률이 7.3:1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규모의 ICT 창업 경진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ICT 분야 국내·외 명사 기조강연, 컨퍼런스 개최, 법률·마케팅·투자 컨설팅, 스타트업과 전문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Meet-up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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